[이코노믹리뷰=강민성 기자] 토요일인 21일은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강원, 경상, 전남지역은 최대 300mm수준이며 서울, 경기북부, 충남 북부지역의 예상강수량은 10~40mm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125~160km/h(35~45m/s),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55~110km/h(15~3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 측은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농작물 낙과 등 강풍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1일 아침기온은 14도에서 20도 수준을 보이겠고 낮기온은 19도에서 26도로 일교차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