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심권호가 방송 중 첫사랑을 언급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는 첫 유니폼을 획득한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권호는 5번을 택했고 "어렸을 때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가 좋아하던 숫자"라고 고 이야기했다.

이어 심권호는 "시집갔나"라는 이만기의 물음에 "시집 안 갔으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에 출연진들은 "권호 형만 보면 짠해","5번 줘야되겠다","세게 나오네"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형돈은 "감성적으로 번호를 줄 수 없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5만원을 택한 출연진들은 심권호, 김요한, 진종오까지 총 3명이었고, 안정환은 5번의 경매가를 5만 원부터 시작했다. 심권호는 8만 원을 불렀고, 진종오는 10만 원을 이야기했다.

김요한이 11만 원을 부르자 김성주는 심권호에게 "11만 원에 첫사랑을 주춤하느냐"고 말했고 심권호는 "다른 여자 만날게요"라고 포기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