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재성 기자] 그 동안 '알짜배기 상가'로 통하던 서울 주요 지하철 상권 '공실 공포'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급성장과 경기침체가 맞물리며 지하철 점포 폐점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주요 시내인 을지로입구역에서부터 시청역까지 이어지는 지하철 상권, 홍대입구역, 이대입구역, 강남역, 여의도역, 종각역, 안국역 등 주요 지하철 상권은 초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입주를 기다리는 빈 점포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일부 역에선 폐업한 상가가 나란히 줄지어 있어 공실 공포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여실히 드러냈다.

지하철 상가의 공실 확산의 또 한가지 이유는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으로 오프라인 쇼핑이 밀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상가임대료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 대형 상가 건물의 월평균 임대료는 ㎡당 5만7890원. 40㎡ 정도 소형 점포 기준으로 매달 평균 230만원가량. 반면 지하철 상가는 이보다 3~5배 비싸다.

-을지로3가역부터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을지로 3가역부터 을지로 입구 시청역 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종각역

▲ 종각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종각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종각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종각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강남역에서 양재역까지 이어지는 지하상권

▲ 강남역에서 양재역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강남역에서 양재역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강남역에서 양재역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 강남역에서 양재역 이어지는 지하상권 사진=박재성 기자

-신촌역

▲ 신촌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신촌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신촌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이대입구역

▲ 이대입구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이대입구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안국역

▲ 안국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안국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안국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 안국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

-여의도역

▲ 여의도역 지하상가 사진=박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