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파생상품 3종을 모집한다. 출처=하나금융투자

[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조기상환에 초점을 맞춘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26회는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4.0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청약기간은 이달 20일까지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차~4차), 80%이상(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00%(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이 밖에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 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4.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0127회, 두 가지 원유(BRENT/WTI) 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3650회를 모집한다. 

ELS 10126회와 ELS 10127회는 각 30억 원, DLS 3650회는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 원 이상, 100만 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