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단 및 관계자가 '2018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개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한국기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조아제약은 18일 한국기원 대회의장에서 오는 22일 오전 11시 바둑유망주들의 잔치인 ‘2019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 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조아바이톤배 바둑루키리그는 조아제약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 및 주관을 담당한다. 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협찬하는 대회다. 총상금 규모는 2억 2750만원으로, 우승 상금은 2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000만원이다. 리그 첫 라운드는 22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며 바둑TV를 통해 생방송된다.

바둑루키리그는 지구력,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조아바이톤의 효과와 집중력, 지구력이 요구되는 바둑과의 연계성으로 바둑 유망주를 발굴하고자 지난해 시작된 대회다. 만 17세 이하 프로와 아마추어만 출전하는 대회로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이 열릴 예정이다.

리그 8개 참가팀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 서울 푸른돌, 파주 한올 M&C, 인제설원명작, 순천 한국바둑중학교,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 여수 진남토건, 부산 이붕장학회다.

첫 해 챔피언인 인제 설원명작은 지난해 팀의 아마추어선수였던 한우진 초단과 ‘천재소녀’ 김은지 선수를 데려오며 2연패에 도전한다. 전기 대회 2위를 차지한 서울 푸른돌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프로선수 현유빈 2단을 보유했다. 이밖에 여수 진남토건은 윤예성 초단을, 부산 이붕장학회는 오병우 초단을 새로운 프로선수로 영입했다.

한편 대회 타이틀을 맡은 조아제약의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