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전 날씨. 출처=기상청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목요일인 19일 전국이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1~3도, 어제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4~25도 △인천 14~24도 △수원 13~25도 △춘천 13~24도 △강릉 16~24도 △청주 14~26도 △대전 13~26도 △세종 10~26도 △전주 12~26도 △광주 14~27도 △부산 19~25도 △울산 18~24도 △창원 17~25도 △제주 19~26도 수준이다.

대륙고기압에 동반된 상대적으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전까지 서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강해지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동해먼바다에도 오전까지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3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