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11번가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이커머스 11번가가 폭스바겐코리아와 함께 2020년형 폭스바겐 티구안의 특별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11번가는 18일 오전 11시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2500대 한정으로 폭스바겐의 중형 SUV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11번가를 통해 판매되는 2020년형 티구안의 가격(부가세 포함)은 2.0 TDI 프리미엄이 4133만9000원, 2.0 TDI 프레스티지가 4439만9000원이다. 2020년형 티구안에는 기존 프레스티지 뿐만 아니라 2.0 TDI 프리미엄에도 내비게이션이 기본 장착된다.

사전예약 고객에게 11번가는 폭스바겐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Triple Trust Program·범퍼-to-범퍼 5년 또는 15만km까지 무상보증(선도래 조건), 바디&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구입 후 2년 이내 제 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총 수리비가 차량가액의 30%를 넘을 경우 신차로 교환하는 보험)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11번가는 특별 사전예약 시 최대 300만원의 할인 혜택과 전용 사이드스텝/머플러팁 패키지 32% 할인 프로모션,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주유권 등 구매 조건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11번가는 예약금 결제 시 신한, KB국민, NH농협, 삼성 4개 카드사의 5만원 할인쿠폰과 SK페이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차량 출고 후 SK 페이 포인트 10만점을 지급한다.

11번가를 통해 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오는 10월부터 전시장에서 최종 계약을 진행한 순서에 따라 우선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11번가 박준영 제휴시너지그룹장은 “전시장을 방문하는 기존 차량 구매 프로세스가 온라인을 통한 사전예약을 통해 훨씬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면서 “온라인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고 편리하게 쇼핑하는 트렌드가 자동차 판매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