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쏘카가 오는 10월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 서비스 정식 론칭을 앞두고 계약을 완료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쏘카 페어링은 차를 통해 개인과 개인이 연결되는 취향 기반의 카셰어링 서비스다.

쏘카 페어링 오너상품의 추가 혜택이 눈길을 끈다. 대상은 9월 30일까지 계약을 완료한 오너다. 기존 혜택인 첫 3개월 월 대여료 50% 할인에 3개월이 추가된다는 설명이다.

선택 가능한 차종은 총 20종으로 다양하다. 특히 쏘카 페어링은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를 인도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4분기부터 가능하며 이는 국내 카셰어링 업계 최초다.

▲ 쏘카 페어링에 시선이 집중된다. 출처=쏘카

쏘카 페어링은 만26세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 1년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웹페이지로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김남희 쏘카 신규사업본부장은 "쏘카 페어링은 오너와 게스트가 취향으로 연결되는 카셰어링”이라며 “소비자들은 쏘카 페어링을 통해 소유와 공유 사이의 새로운 카셰어링 문화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