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쿠첸이 레트로풍의 클래식한 디자인 전자레인지 ‘레트로 레인지’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레트로 레인지(모델명:COV-N200 Series)는 지난 4월 출시한 ‘인버터 복합레인지’에 이어 쿠첸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자레인지로 컴팩트한 사이즈의 레트로풍 디자인이 특징이다. 컴팩트한 사이즈 대비 20L의 넉넉한 조리 공간을 갖췄다.

내부는 관리가 용이하도록 음식물 얼룩이 생겨도 티가 잘 나지 않는 그레이 컬러에 이지 클린 코팅을 적용했다. 이지 클린 코팅은 고밀도의 코팅 구조로 기름기가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좁아 기름때가 덜 낀다는 장점이 있다.

최고 출력은 700W이며 보온, 해동, 가열 강, 중, 약 5가지 모드를 다이얼로 선택할 수 있고 해동은 최대 1kg까지 조절가능하다. 가격은 8만원대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출시된다.

▲ 쿠첸 ‘레트로 레인지’ 화이트. 출처=쿠첸
▲ 쿠첸 ‘레트로 레인지’ 블랙. 출처=쿠첸

쿠첸 관계자는 “’인버터 복합레인지’에 이어 쿠첸이 새롭게 출시한 전자레인지 ‘레트로 레인지’는 레트로풍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레트로 열풍에 걸맞은 제품이다”라며 “특히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어느 주방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며 컴팩트한 사이즈와 간편한 관리 및 조작으로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등 다양한 가구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