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의과학대학교가 헬스케어 빅데이터 심포지엄 2019를 개최한다. 출처=차의과학대학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16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오는 2019년 10월 10일 ‘2019 헬스케어 빅데이터 심포지엄(2019 Healthcare Big Data Symposium, HB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회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빅데이터 R&D과제 및 정책에 대해서 최신 흐름을 조망한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을 통해 진행되는 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의 마이헬스데이터 (MyHealthData)에 대해 소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진행하는  헬스케어 분야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헬스케어 분야 주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사업의 주요 이슈들도 논의할 예정이다.

두번째 세션에서 국내외에서 빅데이터를 접한 의사들이 모여 논의를 진행한다. 남상민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김종엽 건양대학교 교수, 김수진 에임메드 실장이 경험담을 공유한다. 송명제 대한의사협회 이사와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가해 ‘4차 산업혁명과 의료인의 역할 변화’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마지막 세션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헬스케어 기업들이 무대에 나선다. 김혁기 리드브레인 이사, 이홍기 IQVIA‧코아제타 이사, 도형호 헬스올 대표, 김진길 엠투웬티 대표와 장진웅 카이언스 대표가 최첨단 헬스케어 빅데이터 산업을 소개한다.

심포지엄의 총 책임자인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보의학교실의 한현욱 주임 교수는 “최근 정보의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산업계, 학계와 정책관계자 들이 모이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헬스케어 빅데이터에 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행사는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과 강원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사전등록은 무료이며 심포지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