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16일 오후 전국이 가끔 많은 구름을 보이겠다.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중부지방은 낮부터 맑아질 전망이다.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돌풍이 예고되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29도 ▲청주 29도 ▲광주 28도 ▲전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수준이다.

경상해안과 제주도에는 북동풍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은 “밤(18시)부터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