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국순당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전통주 기업 국순당이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군의 지역축제인 횡성한우축제의 마케팅을 돕는다. 

국순당은 횡성한우축제 홍보 지원을 위해 자사의 인기 상품인 백세주 12만병, 대박 막걸리 20만병 등 총 32만병의 제품에 횡성한우축제 홍보 문구가 적힌 보조라벨을 부착해 9월 초부터 전국에 유통하고 있다. 라벨에는 ‘제15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인 횡성한우축제는 올해 15회째 개최되며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국순당은 지난 2017년 횡성한우 축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3년째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홍보 라벨 부착 제품을 기존 백세주 외에도 대박막걸리까지 확대하고 수량도 대폭 늘렸다. 

국순당 관계자는 “본사가 있는 강원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순당은 지역 축제 지원, ‘내고장-내일터’ 프로그램 참여, 지역민 우대 채용, 횡성 양조장 주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