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에어서울이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업무 제휴를 맺고 에어서울 탑승객 및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호텔과 마티나 라운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16일부터 에어서울 탑승객 혹은 홈페이지 회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면세 구역에 위치한 환승 호텔(Transit 호텔)은 20% 할인,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 위치한 캡슐호텔 ‘다락休’는 10% 할인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1터미널 면세 구역에 위치한 ‘마티나 라운지’ 이용 금액도 기존의 39달러에서 27.3달러로 30% 할인되며, 환승 호텔 이용객은 50%까지 할인된다.

▲ 출처=에어서울

인천공항 호텔 및 라운지 할인 혜택은 LCC 중 에어서울이 유일하다. 국적에 상관없이 에어서울 탑승객이거나 에어서울 홈페이지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워커힐과의 제휴를 통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의 비행편을 이용하는 고객과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의 편의를 높이고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에어서울 고객들이 더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제휴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