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퍼듀파마 소유 새클러 가족, 10억 달러 숨기려다 적발

-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콘틴을 생산해서 최근 오피오이드 남용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퍼듀파마 소유주인 새클러 가족이 10억 달러 자산을 은닉하려다 적발

- 지난주 퍼듀파마와 새클러 가족은 오피오이드 책임을 묻고 소송을 제기한 23개 주의 검찰 및 고객과 합의에 도달했는데 새클러 가족이 소유권을 포기하는 조건

- 뉴욕주 검찰에 따르면 새클러 가족의 30여 개가 넘는 은행 계좌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10억 달러를 해외계좌로 빼돌리려 했다고 주장하고 새클러측은 합법이라고 반발

 

2. 마이크로소프트 매장 앞에서 ICE 반대 시위하던 76명 체포돼

- 불법 체류자들을 체포하고 추방하는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계약을 맺은 것과 관련 ICE와의 비즈니스 중단 요구하던 시위대 체포돼

- 76명의 시위대는 뉴욕 5번가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매장 앞에 진을 치고 앉아서 마이크로소프트가 ICE와의 1940만 달러 계약을 파기할 것을 요구해

- 이들은 교통방해 혐의로 체포됐는데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계약 건은 미성년자들을 부모와 분리해서 추방하는 것과 관계가 없는 문서관리시스템이라고 주장

 

3. IPO 앞두고 있는 위워크의 산적한 문제

- 사무실 공유서비스 업체 위워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았지만 최근 IPO를 앞두고는 벤처캐피털 투자거품의 대명사격으로 전락해

- 지난 1월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를 받을 당시 470억 달러로 평가받았던 위워크의 가치는 최저 100억 달러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 위워크의 가치 하락은 일부 스타트업 기업들이 벤처캐피털로부터 과도한 유지 불가능한 가치를 평가받아왔다는 자성을 이끌어내고 있는 등 위기

 

4. 뉴욕주, 가향 전자담배의 판매 일절 금지

- 뉴욕주지사 앤드루 쿠오모는 최근 폐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된 가향 전자담배에 대해서 긴급행정조치를 통해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혀

- 행정조치에 이어 전자담배업체들은 부작용을 과소평가하는 마케팅을 할 수 없으며 전자담배 구입 연령도 현행 18세에서 21세로 상향 조정되는 법도 따를 것이라고

- 이번 행정조치는 발효에 2주 정도 시간이 걸려 10월 5일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성년자들에게 가향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업체들은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