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작사가 김이나의 저작권 등록 곡이 무려 420곡으로 밝혀졌다.

앞서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는 새 앨범 제작을 위해 작사가 김이나에게 조언을 구하는 제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아는 김이나에게 "내가 저작권 등록된 걸 보니까 32곡이었다. 반 이상은 언니랑 한 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김이나는 "우린 진짜 같이 작업 많이 했다"고 했다. 

이어 김이나는 "난 네가 나중에는 나랑 같이 저작권으로 먹고살지 않을까 싶다. 재능이 다분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제아는 "나의 올해 목표는 저작권 50곡을 채우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이나의 저작권 등록 곡 수를 검색한 제아는 놀라워했다. 

저작권 등록된 곡이 무려 420곡이었기 때문이었다. 저작권법 개정으로 사후 70년까지 그 권리가 인정되기에 제아는 "부러워 죽는 줄 알았다"고 심정을 밝혔다. 

김이나는 결혼 후 활발한 활동의 비결에 대해 "난 안정된 환경에서 창작이 나온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안정을 느꼈다. 그전에는 불안정하다고 못 느꼈는데 일하는 나로서는 에너지가 더 솟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