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미지투데이

[이코노믹리뷰=권유승 기자] 카드사들이 추석맞이 할인 혜택 이벤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카드업계 수익성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추석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유통업종 할인 혜택부터 항공권 할인까지 전업 카드사 8곳의 추석맞이 이벤트를 살펴봤다.

이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 구입시 할인 또는 상품권 제공

KB국민카드는 13일까지 이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 선물 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3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신세계·갤러리아에서 상품권 증정

신한카드는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본점, 하남점)에서 단일브랜드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단일브랜드 200만원, 300만원 결제시 각각 10만원, 15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제공한다. 갤러리아에서도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5만원의 상품권을 준다.

같은 기간 이마트에서 선물세트 등을 구매할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이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몰에서는 3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 5만원 한도로 할인해준다.

백화점·할인점·가전제품점 무이자할부 혜택

하나카드는 롯데마트에서 특정 추석 선물세트 행사상품 구매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일반 추석 선물세트 구매시 결제 금액에 따라 5000원에서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에서도 추석선물세트 구매시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달 말까지 백화점(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 대형마트(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메가마트·하나로마트)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면 2~3개월의 무이자할부 혜택을 적용해준다.

▲ 출처=각 사

최대 200만원 신세계 상품권 증정

삼성카드는 13일까지 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이마트 에브리데이·PK마켓·SSG푸드마켓 등에서 선물세트 결제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2~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있다.

공항라운지 결제시 고추장세트 증정

우리카드는 롯데슈퍼·롯데마트·이랜드리테일·이마트에브리데이·현대백화점에서 행사상품이나 선물세트 구입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0% 할인혜택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15일까지 인천공항에 있는 라운지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고추장세트도 증정한다.

해외항공권 결제시 최대 15% 할인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호텔스닷컴 현대카드 회원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15% 할인해준다. 인터파크투어·모두투어·하나투어 등에서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해외항공권을 결제하면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계열사에서 추석 선물세트 최대 40% 할인

롯데카드는 롯데슈퍼·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입할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18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5만원 이상의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만원 한도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애버랜드·케리비안베이 입장권 한 장 더 제공

BC카드는 30일까지 '페이북 QR결제'로 현장에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주·야간입장권(성인)을 구매할시 동일 입장권을 한 장 더 증정한다. 또 롯데마트·이마트·AK플라자·농협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혜택이나 상품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