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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차리그] 일렉시티, 대기질 개선하는 친환경 버스현대차가 만든 최초의 EV·수소 버스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생각하는 것보다 현대차의 미래차 라인업은 넓고 크다. 내연기관 자동차 뿐만 아니라 순수 배터리차,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전기차를 모두 만들어 내는 몇 안되는 회사다.

친환경 미래 상용차 개발 역량도 탁월하다. 전기 버스와 트럭은 물론 수소버스, 수소트럭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완비하기도 했다. 중국발 미세먼지 공습으로 인해 대기질 환경 개선에 대한 요구가 커졌고, 미래차 수요와 맞물리며 현대차의 역할도 커졌다.

   
▲ 일렉시티.사진=현대자동차

그 결과 탄생한 차량이 지난 2017년 ‘현대 트럭& 버스 메가페어’에서 공개된 순수 전기버스 ‘일렉시티’다. 현대차에 따르면 일렉시티는 2010년부터 약 8년 동안 개발한 최초의 전기 버스이기도 하다.

상용화된 일렉시티에는 256KWh의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가 적용됐다. 또 액슬 일체형 모터 장착을 통해 최고출력 120KW, 최대토크 50.7kgf·m의 성능을 낸다.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최대 주행거리는 319km에 달한다.

이는 단거리 노선을 운행할 경우 충전 없이 3~4회를 연속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에승객이 많은 출퇴근시간 운행시 운영 효율 및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다. 배터리를 1회 완충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72분이며 30분 충전으로도 170km를 쉬지 않고 운행할 수 있다. (73km/h 정속 주행 기준)

   
▲ 일렉시티.사진=현대자동차

전기동력을 사용하는 만큼 내연기관 버스 대비 조용하고, 정지 후 출발도 부드럽게 이어지는 등 높은 승차감을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탁월한 정숙성 탓에 후방경보장치, 가상 엔진사운드 등을 추가로 장착해 보행자에게 차량의 접근을 알려야 한다.

지난 2017년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시, 진해시, 양산시, 제주특별자치도, 대구시, 아산시, 세종시, 서울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제품이 운용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일렉시티의 수소전기버전도 공개됐다. 개막일부터 강릉역~강릉올림픽파크 구간을 무료로 운행했다.

   
▲ 일렉시티 굴절형 버스.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한편 또 현대차는 올 12월과 내년 초에 각각 ‘일렉시티 굴절 버스’와 소형 EV버스 ‘카운티 EV’의 공급을 시작,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확충에 나선다.

일렉시티 굴절버스는 전장 1만8235mm, 전폭 2490mm, 전고 3420mm에 달하는 긴 형태를 갖는모델이다. 모터 최대 출력은 240kW이며, 시내 모드 기준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200km 이상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올 12월부터 2021년까지 매년 4대의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카운티 전기버스는 내년 초 양산이 시작되며, 배터리 용량 128kW, 1회 충전 주행거리 200km다. 완중까지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며 급속충전은 물론 가정집의 전기를 사용하는 완속충전 기능도 제공된다.

   
▲ 카운티EV. 사진=이코노믹리뷰 박재성 기자

김덕호 기자  |  pado@econovill.com  |  승인 2019.09.14  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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