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존(Sky Zone)은 트램펄린으로 꾸며진 실내 액티비티 센터로 2004년 창업됐다.

한국의 어린아이들 중심 키즈카페나 어른들만 이용 가능한 실내 스포츠센터를 통합한 개념으로 아기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스포츠로 구성되어 있다.

스카이존의 창업은 실패한 사업에서 시작됐는데 창업자인 릭 플랫은 라스베가스에서 바닥과 벽이 모두 트램펄린으로 되어있는 스포츠장을 만들어 여기에서 경기를 하는 신종 스포츠를 고안했다.

자금을 모아 사업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투자자들은 등을 돌리고 해당 스포츠를 하려는 사람들도 없었다.

이용객이 뜸한 트램폴린 스포츠장을 찾은 것은 동네 아이들이었다. 처음에는 빈 공간에서 무료로 놀게 했으나 이후 찾는 아이들이 많아지자 사업이 되겠다고 생각해 1인당 8달러의 입장료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면서 6개월 만에 1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매출액은 41만2000만달러에 달했다.

릭 플랫의 아들이자 현 CEO인 제프 플랫이 미주리에 오픈한 2번째 매장은 오픈한지 6주만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