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 이벤트를 연 가운데, 애플워치의 헬스기능에 대한 연구 현황이 공개됐다.

현장에서는 애플워치의 건강관리 기능에 대한 강조가 많았다. 실제로 현장에는 임산부나 아픈 아이, 환자들이 영상으로 등장해 애플워치로 도움을 받았던 사례가 공유됐다. 애플워치가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도구라는 점이 어필된 셈이다. 마지막 영상은 환자들이 애플워치에 감사를 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 애플워치의 헬스기능이 강조됐다. 출처=갈무리

팀 쿡 CEO는 "애플워치가 사람들을 돕는다는 것에 마음이 따뜻하다"면서 "의학적인 헬스 리서치가 애플워치의 큰 기능"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애플페이를 통한 헬스기능, 나아가 연구 현황도 공개됐다. 애플 청각 연구에 대한 논의가 공개됐다. WHO와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여성 건강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버드 대학교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은 심장과 관련된 연구다. 해당 연구는 미국심장협회 등과 함께한다는 설명이다.

팀 쿡 CEO는 "애플워치는 더 사랑받고 진보된 애플워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