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지웅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1일 가을비가 계속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폭우가 예상된다. 이미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는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특히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를 포함한 중부지방과 강원영서, 충청북부 50~150mm ▲ 강원영동, 충청남부, 경북북부내륙 30~80mm ▲전라도, 경상도, 울릉도, 제주도 10~40mm다.

이날 아침 기온은 19~24도, 낮 기온은 21~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광주 23도 ▲전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9도 ▲춘천 26도 ▲강릉 23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광주 30도 ▲전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단계를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