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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AA] 현대차, 'N Line’ 보강…고성능·친환경 브랜드로 거듭벨로스터 N ETCR, 고성능 전기차 레이스 도전
신형 i10·i10 N Line 출격 대기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차와 친환경차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를 다진다.

10일 현대차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렉트릭 레이싱카 벨로스터 NETCR(Veloster N ETCR)을 비롯해 신형 i10, i10 N Line을 공개했다. 다양한 라인업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에서 현대자동차 i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i30 N 프로젝트 C. 사진=현대자동차

◆ 벨로스터 N ETCR, 고성능 전기차 레이스 도전

이날 처음 공개된 일렉트릭 레이싱카 벨로스터 N ETCR은 벨로스터 N 기반의 일렉트릭 레이싱카다. 현대차의 첫 번째 일렉트릭 레이싱카로 전기차 투어링카 대회 ETCR(Electric Touring Car Racing) 규정에 맞춰 개발됐다.

벨로스터 N ETCR은 강력한 출력을 위해 고전압 배터리팩을 차단 하단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레이싱카 대비 낮은 무게중심을 보이고, 고속 코너 선회 시 안정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또한 전기차 레이스를 위해 개발된 고출력 모터는 미드쉽 레이아웃 구조로 운전석 뒤쪽에 배치돼 뒷바퀴로 구동력을 전달한다.

이로써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라인업과 모터스포츠 활동을 친환경차 영역까지 확대하는 기술 개발 역량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운전의 재미와 더불어 친환경 가치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자동차 상품본부 부사장은 “벨로스터 N ETCR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글로벌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한다”며 “ETCR 대회는 WRC, TCR 등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모터스포츠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이상적인 다음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i10. 사진=현대자동차

◆ i시리즈에 화력을 더하다…신형 i10·i10 N Line

출시 후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거듭난 신형 i10도 공개했다.

신형 i10은 유럽 연구소에서 디자인·개발·제작된 유럽 전략형 모델이다. 신 모델은 부드러운 차체 표면과 날카로운 차체 라인의 대조가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와이드한 전면 그릴에는 둥근 모양의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5mm 길어진 전장(3670mm) ▲20mm 넓어진 전폭(1680mm) ▲40mm 확장된 휠베이스(2425mm) ▲20mm 낮아진 전고(1480mm)로 안정적이고 볼륨감 있는 차체를 갖췄다.

이 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을 장착했고,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럽 판매 시점은 내년 1분기다

i30과 투싼에 이은 세 번째 N 라인 모델 i10 N Line도 최초로 선보였다.

i10 N Line은 신형 i10의 내외장 디자인에 다이나믹하고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모델이다. 전장 3675mm, 전폭 1680mm, 전고 1483mm의 차체 크기를 가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00마력(ps), 최대토크 17.5kgf·m의 1.0 T-GDI 엔진과, 최고출력 84마력(ps), 최대토크 12.0kgf·m의 1.2 MPI 엔진 두 가지로 운영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i30 N 프로젝트 C(i30 N Project C) ▲투싼 N Line ▲i30 패스트백 N(i30 Fastback N) 등 N 모델을 대거 전시했다.

김덕호 기자  |  pado@econovill.com  |  승인 2019.09.10  1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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