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 슈퍼셀이 국내에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지스타 2019 메인 스폰서에도 이름을 올리는 가운데 OGQ 마켓과 콘텐츠 제휴까지 맺으며 전방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OGQ는 10일 슈퍼셀의 게임 제작에 사용된 캐릭터 등 에셋 콘텐츠를 배포하는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릭터를 활용한 스티커, 이미지 등의 디지털 에셋 콘텐츠는 네이버 OGQ마켓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슈퍼셀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된다. 출처=갈무리

OGQ는 오는 9월 11일부터 한 달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팬들과 OGQ의 1007만여명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연결하기 위한 공모전도 진행한다.

진무경 OGQ 마켓서비스본부 총괄 팀장은 “슈퍼셀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글로벌 게임 콘텐츠 회사들의 제작 과정에서 생성되는 원화, 동영상, 음원, 캐릭터 등 에셋의 저작권을 존중하고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OGQ 마켓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