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펄어비스는 자사의 ‘검은사막’이 지난 4일 서울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 2회 지식재산의 날’에 ‘우수 게임 IP’로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재정부 등이 주관한 ‘지식재산의 날’은 대한민국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활용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4일 진행되는 국가 행사다.

펄어비스는 ‘지식재산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우수 게임 IP로 검은사막이 추천돼 참여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활용한 굿즈를 전시하고 게임 영상을 상영했다.

▲ 펄어비스 검은사막이 지식재산의날에 참여했다. 출처=펄어비스

검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국내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모바일과 콘솔 등 모든 글로벌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검은사막 IP는 150여개의 국가에서 2000만명 이상이 즐기고 있으며, 2019년 7월 '검은사막 IP'의 누적 매출은 11억 달러(한화 약 1조 3300억원)를 넘어섰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검은사막의 높은 IP의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펄어비스는 검은사막과 같은 대한민국 대표 게임 IP를 계속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