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이미지투데이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올해 7월 제조업, 부동산업 등 두 업계에서 새로 설립된 회사 수가 높게 나타나며 전체 신설 법인 수 증가세를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신설법인 수는 9932개로 전년동월 대비 11.4%(1014개) 증가했다.

업종별로 도·소매업 2095개(21.1%), 제조업 1797개(18.1%), 부동산업 1311개(13.2%), 건설업 1038개(10.5%) 등 순을 보였다.

제조업 분야별 신설법인 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폭은 전기·전자 88개, 음식료품 84개, 섬유·가죽 26개 등 수준을 기록했다. 서비스업에서도 부동산업 477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103개, 정보통신업 102개 정도로 나타났다.

올해 1~7월 신설법인은 6만3833개로 전년동기대비 3.4%(2125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