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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슈] 10월 미·중 무역협상...원·달러 환율 급락, 내년부터 신용등급 점수제로 개편, 서울 아파트값 10주째 상승, 금융위 5%룰 규제 완화, 그린스펀 “美 국채금리 마이너스 시간문제”, 7월 상품수지 42% 급감...두 달째 내리막
   
 

◆10월 미·중 무역협상...원·달러 환율 급락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0원 하락한(원화가치 상승) 1200.20원에 거래를 마침. 지난달 2일(1198.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장중에는 1196.40원까지 내렸고 이 역시 한 달여 만에 최저치임.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이 공식 철회됐고,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줆. 결정적으로 10월 미·중 무역협상이 재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부터 하락 압력을 받음.

◆내년부터 신용등급 점수제로 개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개인신용평가시 10단계로 구성된 신용등급 대신 1~1000점으로 세분화한 신용점수제를 적용함. 5일 금융당국은 점수제 전환 전담팀을 발족하면서 현재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중인 신용점수제를 내년부터 보험, 금융투자 등 전 금융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힘. 점수제가 도입되면 신용평가사가 신용점수만 제공하고 금융회사는 이를 토대로 리스크 전략 등을 감안해 자체적인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게 됨. 신용평가가 좀 더 정교해져 신용등급 간 문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함.

◆금융위 5%룰 규제 완화

금융위원회는 기관투자가의 대량보유 보고제도(일명 5%룰)를 개선하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발표함. 상장사 지분을 5% 이상 취득할 때 보고를 의무화하는 5%룰은 대주주의 지분 변동 정보를 시장에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상장사가 적대적 인수합병(M&A) 등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됨. 하지만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책임 원칙)를 채택한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주주참여 활동이 점차 늘면서 5%룰을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됨. 금융위는 기존 경영권 영향 목적에 해당됐던 정관변경, 배당, 임원보수 등 관련 주주 활동을 떼어내 경영권 영향 목적이 없는 일반투자 활동으로 분류했고, 경영권 영향 목적 활동은 임원 선임·해임이나 합병 관련 주주제안 등으로 국한함.

◆서울 아파트값 10주째 상승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0.03% 상승률을 기록함. 7월 첫째 주 이후 10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함.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 예고에 따라 강남권 신축급 아파트 가격이 오른 데 이어 강남 이외 지역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분위기. 전국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2017년 11월 27일(-0.01%) 이후 2년 9개월 간 이어온 하락세를 멈추고 처음으로 보합 전환함. 수도권의 전세 값이 지난주와 같은 0.04% 오르고, 지방 아파트 전세 값은 지난주(-0.06%)보다 하락폭이 줄어 0.04% 내림.

◆그린스펀 "美 국채금리 마이너스 시간문제"

앨런 그린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하면서 "미국에서도 마이너스 금리 현상이 나타나는 건 시간문제"라고 말함. 이날 30년 만기 미국 국채가 장중 1.95%로 사상 최저치 기록을 보인 데 대한 언급임. 그린스펀 전 의장은 최장기물인 30년 만기 국채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함. 고령화에 따른 채권 수요 증가로 금리가 계속 낮아질 것"이라면서 "이미 벨기에, 독일, 프랑스, 일본 국채는 마이너스 금리"라고 언급함. 그린스펀 전 의장은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도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제로(0) 밑으로 떨어지는 데는 아무 장벽이 없다"고 한 바 있음.

◆7월 상품수지 42% 급감...두 달째 내리막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7월 국제수지’에 따르면 수출총액은 482억6000만달러, 수입총액은 420억8000만달러로 상품수지 흑자는 61억9000만달러로 집계됨. 상품수지는 경상수지 항목 중 여행·투자 등을 제외한 국내 총 수출입액의 차이를 의미함. 이는 전년동기(107억9000만달러) 대비 46억달러 감소한 수치임. 경상수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가 지난달에 이어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반도체·철강 수출 부진 등으로 수출액이 급감하면서 7월 기준 상품수지는 전년 동월대비 42%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함.

장서윤 기자  |  jsy09190@econovill.com  |  승인 2019.09.05  18: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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