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4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베이징수도국제공항 청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 한국공항공사는 4일 본사에서 '한국공항공사·베이징수도국제공항 합동 청렴세미나'를 개최했다. 앞줄 왼쪽으로부터 네 번째 류 샤오청 베이징수도공항 당 부서기, 앞줄 왼쪽으로부터 다섯 번째 문명학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출처=한국공항공사

공사와 베이징수도공항그룹은 ‘청렴 위반 리스크 예방’, ‘간부급 도덕성 검증 시스템’ 등을 주제로 자율토론과 정책 공유시간을 갖고 공항운영 전반의 청렴정책을 점검했다. 

문명학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자매공항간 이해관계를 증진하고 글로벌 기준인 청렴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해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청렴 공기업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수도공항그룹은 베이징, 텐진, 지린 등 중국 7개성 지역의 52개 공항을 관리·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의 자매공항이다. 베이징수도국제공항은 세계항공교통 여객 2위 규모의 베이징공항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