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약돌들의 모양에서 색과 형태의 아름다움을 착안한 ‘내 마음의 풍경’ 손미라 작가가 9월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서울 서초구, 한전갤러리에서 열다섯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여류중견화가 손미라 작가(ARTIST SON MIRA)는 “예전 아트페어에서 나의 그림을 보고 어느 분이 내게 오시더니 ‘많은 힐링이 되었다’라며 인사를 하고 가셨던 분이 계셨다. 이번 신작을 준비하면서 내내 그 말이 가슴 속 깊이 용기가 되어 주었다. 점 하나의 사람, 점 하나의 나무 등 수없는 점을 반복해 쌓으면서 자연과 인간의 영원한 공존의 유토피아를 소망했다”라고 말했다.
권동철 미술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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