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신진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4일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건설 인사경영지원본부와 경영기획본부 직원들은 4일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동광모자원을 찾아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에 나선 대우건설 직원들이 노후된 벽지를 제거하고 있다. 출처 = 대우건설

'희망의 집 고치기’는 대우건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전사 릴레이 봉사활동’ 중 하나다. 희망의집 고치기에는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기금이 사용된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총 6회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이번이 5회째다. 

대우건설은 2007년부터 사내 자원봉사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봉사활동을 2012년부터는 '전사적 활동'으로 확대했다. 현재 100회 이상에 걸쳐 2000여 명의 임직원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과 같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