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허리케인 도리안으로 미국 내 첫 사망자

- 허리케인 도리안이 수요일 (현지 시간) 플로리다 인근을 지나 노스캐롤라이나로 향하면서 노인 1명이 사망하고 바하마에서는 7명이 사망

- 도리안은 2등급으로 낮아졌지만 크기가 커지면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해서 플로리다와 노스캐롤라이나에 정전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목숨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면서 대피 명령이 내려진 지역의 주민들은 당장 집을 비우고 떠날 것을 강력히 권유

2. 퍼듀파마, 소송 합의 못 하면 파산신청 한다고

-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콘틴을 생산하고 있는 퍼듀파마가 2000여 곳이 넘는 주 정부와 자치도시가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합의를 못 하면 파산신청을 한다고

- 퍼듀파마는 합의금으로 100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를 제시했으나 뉴욕주와 메사추세츠주 등이 이를 거부하면서 다른 주 정부들의 결정을 기다리는 중

- 팝의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5명 이상의 주 검찰총장이 동의해야 하는데 이들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퍼듀파마는 파산신청을 하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고

 

3. 우버와 리프트, 상장 이후 최저 수준 주가

-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우버와 리프트는 모두 올해 초 상장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서 상장 당시의 금액보다 30% 이상 낮은 수준으로 주가가 유지

- 리프트는 3일 7% 이상 하락했다가 4일 사상 최저 수준의 주가를 기록했다가 소폭 상승했으며 우버 역시 화요일 6% 하락하면서 최저 주가를 기록

- 투자자들은 이들 회사의 수익성이 나기를 희망하는데 두 회사 모두 2020년이나 2021년에도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 않아 주가가 이를 반영

4. 슬랙,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에 주가 추락

- 업무용 메신저 기업 슬래(Slack)이 지난 6월 21일 직접 상장을 한 이후 첫 실적 발표에서 향후 전망치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주가가 16% 하락

- 월가에서는 슬랙의 3분기 실적이 주당 7센트 손실에 1억53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했는데 슬랙은 주당 8~9센트 손실에 최고 1억5600만 달러 매출 예상

- 올해 전체로는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40센트의 손실을 기대한 반면 슬랙은 40~42센트의 손실을 예상하면서 주가가 상장 당시 26달러 수준인 30달러로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