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5일 전국은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제13호 태풍 ‘링링’이 서해안 부근으로 북상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북부, 충남, 제주도, 백령 8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강원남부, 충북, 전라도, 경남남해안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경상도, 울릉‧독도 10~60mm다.

이날 전국 오전 기온은 섭씨 영상 21도에서 25도, 오후 기온은 25도에서 30도 사이를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 23도 ▲강원 영서 22도 ▲강원 영동 21도 ▲충남 23도 ▲충북 23도 ▲전남 23도 ▲전북 23도 ▲경남 25도 ▲경북 23도 ▲제주 25도 ▲백령 23도 ▲울릉·독도 23도로 전망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26도 ▲강원영서 27도 ▲강원영동 27도 ▲충남 29도 ▲충북 29도 ▲전남 26도 ▲전북 29도 ▲경남 29도 ▲경북 30도 ▲제주 27도 ▲백령 27도 ▲울릉·독도 27도로 예보됐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전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전엔 85% 수준을 보이겠고, 오후에는 80%, 저녁에는 대체로 75% 수준을 보이겠다.

▲ 제13호 태풍 '링링'이 서해안 부근으로 북상하고 있다. 출처=기상청

제13호 태풍 링링은 9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이 태풍은 서해안 부근으로 북상 중이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기상청은 “전국 곳곳에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침수와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