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 신작 모바일 MMORPG 'V4' 플레이 영상.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올 하반기 모바일 게임 시장 기대작 중 하나인 넥슨 'V4'가 영상 공개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은 실제 플레이 화면을 담아 화려한 그래픽뿐만 아니라 V4가 가진 콘텐츠의 특징까지 담아냈다는 평가다.

넥슨은 지난 3일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제 게임 화면을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한 신규 영상을 게재했다. V4 실제 플레이 영상은 출시 전인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45만을 돌파하며, 게이머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영상은 각기 다른 서버에 속한 플레이어들이 하나의 필드에 모여 펼치는 규모감 있는 전투 장면 연출이 압권이다. 개발사 넷게임즈는 특유의 하이 퀄리티 그래픽을 V4에 담았으며, 이는 게이머들의 호평으로 이어졌다. 게이머들은 "넷게임즈니까 믿는다", "그래픽 최상급이네", "인게임 영상 먼저 보여주니까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넥슨은 9월 27일 밀레니얼부터 시니어 세대까지 MMORPG 주요 이용자 70여명과 인플루언서 30명, 게임 전문 기자단을 초청해 'V4'를 알릴 계획이다. V4는 '빅토리 포'의 줄임말로 PC온라인 게임 개발로 내재된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와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들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