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프리미엄 SUV '더 뉴 GLE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더 뉴 GLE 450 4MATIC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임형택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완전 변경된 프리미엄 SUV 더 뉴 GLE를 3일 성동구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서 공개하고 국내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더뉴 GLE는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GLE 4세대 모델로, 신형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모두 겸비한 두 가지 모델로 국내에 출시한다.

더 뉴 GLE 450 4 MATIC은 체계적인 전기 구동화를 지원하는 EQ 부스트를 갖춘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더뉴 GLE 300 d 4MATIC은 강력한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력셔리 세단이 가진 력서리하고 우아한 분위기와 SUV의 강인하고 진보적인 느낌이 조화롭게 반영됐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에는 두 개의 12.3인치(31.2cm) 스크린과 운전석의 대시보드를 인상적으로 비추는 앰비언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SUV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등 혁신 기술이 적용돼 더욱 직관적이고 진화된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더 뉴 300 d 4MATIC은 9030만원, 더뉴 GLE 450 4MATIC은 1억 1050만원이다.

▲사진=임형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