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커머스가 브랜드K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한다는 설명이다. 브랜드K는 ‘대한민국 중소제조기업 제품의 국가 인증브랜드’, 즉 대한민국이 생산한 혁신 기술 기반의 소비재를 뜻한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 2일 한국과 태국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 방콕에서 열린 ‘브랜드K 론칭쇼’ 에서 '브랜드K’를 활성화하기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이사, 중소기업벤처부 박영선 장관,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장이 참석했다.

▲ 카카오커머스, 대한민국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 '브랜드K' 지원 나선다. 출처=카카오

카카오커머스는 국내 유일 파트너로서 주무장관 및 기관장들과 동반해 함께 참여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국가대표 상품을 발굴하고 국내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소개하는 등 브랜드K 활성화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스토어를 통한 플랫폼 지원 및 카카오 쇼핑하기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제공할 전망이다. 브랜드K 톡 스토어도 개설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는 “차별화된 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하고 향후 브랜드K 선정과 협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 이라고 밝히며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소개하고 국내 생산 중기 제품의 관심을 촉구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