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G 릴 베이퍼 전용담배 '시드 아이스 업' 출처= KT&G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KT&G가 자사의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lil vapor)’ 기기의 전용 담배 신제품 ‘시드 아이스 업(SiiD ICE UP)’을 4일부터 판매한다.  

시드 아이스 업은 시원한 담배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의 특징을 패키지의 블루 컬러와 크리스털 질감 표현을 통해 구현했으며, 액상형 전자담배의 공통적 단점으로 지적된 액상 역류현상이 개선됐다. 가격은 한 갑당 4500원이다.

시드 아이스 업 출시로 ‘릴 베이퍼’ 전용 담배는 총 4종으로 확대됐다.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시드 토바(SiiD TOBAC), 시드 아이스(SiiD ICE), 시드 툰드라(SiiD TUNDRA)로  총 3가지다. 

신제품 출시에 발맞춰 KT&G는 전국단위 판매망도 4일부터 확대한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전국 주요 편의점 3만9000여개소에서 ‘릴 베이퍼’와 ‘시드’를 판매한다. 기존에는 전국 주요 도시 1만8300개 편의점에서 제품을 판매해 왔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시드 아이스 업 출시로 ‘릴 베이퍼’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