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럭시A90 5G. 출처=삼성전자

[이코노믹리뷰=황대영 기자] 삼성전자가 80만원대 5G(5세대이동통신) 스마트폰 '갤럭시A90'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 최초의 5G를 지원하는 영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A90 5G'를 9월 4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A90 5G는 6.7형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와 갤럭시A 시리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 패턴을 매치한 트렌디한 디자인, 최신 5G 이동통신, 트리플 카메라, 고성능 모바일 AP 등 스마트폰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A90 5G는 4800만 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스냅드래곤 855와 6기가바이트(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4500mAh 배터리, 25W(와트)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 페이, 온스크린 지문 인식, 빅스비를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갤럭시A90 5G는 화이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5G속도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A90 5G는 합리적인 가격의 5G 스마트폰을 기다리던 스마트 컨슈머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으로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