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KT가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KT 우수 협력사 전시관인 ‘KT파트너스관’을 만들어 협력사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협력사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해외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 KT가 IFA 2019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출처=KT

KT는 IFA 2019에 참여를 원하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참여 업체를 선발했으며 부스와 전시물 제작 비용, 현지 숙박비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원활한 바이어 상담을 위해 전문 통역사까지 지원한다.

KT SCM전략실장 박종열 상무는 “KT는 IFA 2019에 협력사 참가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