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남부지방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경남, 제주도 30~80mm, 전북, 경북 20~60mm다.

부산과 경상남도 남해, 거제, 통영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북쪽에 있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정체전선이 형성돼 전국에 차차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섭씨 영상 23도에서 30도를 나타내겠다. 습도는 오후에 45% 수준을 보이다가 밤에 65% 수준을 나타내겠다고 발표됐다.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와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만들어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 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겠다. 출처=케이웨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경기 섭씨 영상 29도 ▲강원영서 28도 ▲강원영동 27도 ▲충남 26도 ▲충북 26도 ▲경북 25도 ▲경남 25도 ▲전남 26도 ▲전북 24도 ▲제주도 28도 ▲울릉·독도 24도 ▲백령 27도로 예보됐다.

오후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국제보건기구(WHO) 기준으로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비가 지속되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