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채원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문채원의 남다른 스펙이 화제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사실 연기를 배우지 못했다. 준비 기간을 많이 거치지 못하고 데뷔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채원은 "내가 대구 출신이다. 대구에서는 무용을 했는데 서울에 와서 체력이 안 되더라. 그래서 그만두고 미술을 했다. 중간에 음악도 했는데 재능이 없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리포터 김생민은 "이 말을 조합하면 문채원 씨 집이 부자라는 결론이 나온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문채원은 "부모님께 효도하겠다"고 말했다. 

문채원은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미대를 언급했다. 

문채원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빨리 배우를 하고 싶었지만 부모님이 반대를 해 미대에 진학했다"며 "그러나 학교를 너무 다니기가 싫어 땡땡이(?)를 치고 찜질방에 많이 갔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주 가던 찜질방에서 목침을 베고 자고 있었는데 누가 얼굴에 뒤집어 쓴 수건을 확 들췄다. 그 사람이 알고 봤더니 엄마였다"며 "그때 엄마에게 연기를 하고 싶다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보게 된 첫 오디션이 이민호와 함께 출연했던 '달려라 고등어'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