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 핫&뉴  키움증권, ‘위너스 글로벌채권 ETF랩’ 출시

키움증권은 30일 `위너스 글로벌 채권 ETF Wrap`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위너스자산운용㈜의 자문을 통해 키움증권이 운용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으로 미국에 상장된 ETF(Exchange Traded Fund·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해 외화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위너스자산운용㈜은 채권을 활용한 채권 알파 상품, 채권형 사모펀드를 출시 하는 등 금리부 상품에 특화된 정보와 운용 노하우를 갖고 있는 채권 전문 운용사다. 이번에 키움증권과 함께 출시한 랩어키운트 상품은 미국 코어 및 하이일드 채권 ETF에 투자하고 금리 인상기에는 금리 Hedge ETF를 편입해 중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소액으로 채권 투자 효과가 나타나는 ETF로 운용함으로써 직접 채권에 투자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또한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금리 메리트가 높은 외화 채권 ETF에 투자하고, 미국시장에 상장된 ETF에 투자해 달러 보유 효과 및 달러 가치 상승 시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투자하는 ETF마다 약 100개 내외의 채권에 투자되어 있어 분산투자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달러, 채권 등 상대적 안전자산의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매력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상품이다.

해외에 상장된 ETF는 매매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차감한 뒤 양도소득세 22%만 적용하는 분류과세 대상으로 고액 투자자들에게는 절세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 Sh수협은행, ‘Sh수산물 제조·가공업체론’ 출시

Sh수협은행은 30일 국산 수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과 수산식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수산물 제조 및 가공업체를 지원하는 ‘Sh수산물 제조·가공업체론’을 신규 출시했다고 밝혔다.Sh수산물 제조·가공업체론은 수산물 제조나 가공업을 2년 이상 영위한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으로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20% 상향, 대출가능 금액을 확대했다.또 근저당권 설정액 범위 내에서 담보대출의 최대 20%까지 추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Sh수협은행 관계자는 “최근 일본 수출규제 악재까지 겹쳐 국내 수산업 전체가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새롭게 출시한 Sh수산물 제조·가공업체론이 수산·어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양생명, ‘보이는 ARS 서비스’ 도입

동양생명이 화면을 통한 업무 처리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에 듣기만 하던 음성 ARS 서비스를 스마트폰 화면으로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동양생명은 보험료 입금, 가상계좌 발급, 보험계약대출 및 상환 등 업무에 ‘보이는 ARS 서비스’를 적용, 해당 서비스를 대기 없이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해 편의성을 높였다.‘보이는 ARS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엔젤컨택센터(ARS상담센터)에 전화를 건 후 안내멘트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안드로이드폰은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안내 메뉴가 자동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