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카카오가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f kakao 개발자 회의를 열어 자사의 핵심 보유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생태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모빌리티, 게임즈, 커머스, 페이, 페이지, 그라운드X 등 카카오 공동체도 참여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검색, 커머스, 금융,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플랫폼을 체감할 수 있다.

지난해 최초 행사와 비교해 ‘카카오 군단’의 범위가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의 역량과 생태계만으로 미래 기술 플랫폼 패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묻어난다. 나아가 AI 윤리 등 지금까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다양한 기술 플랫폼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할 수 있다.

▲ 신정환 카카오 CTO가 발언하고 있다. 출처=카카오

신정환 카카오 CTO와 김병학 카카오AI Lab 총괄부사장, 한재선 그라운드X CEO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총 50개의 세션이 30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