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이코노믹리뷰 최동훈 기자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이마트24(대표 김성영)가 가맹점과 본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구를 신설한다.

이마트24는 오는 30일 상생협력조정위원회의 발족식을 가진 뒤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전문가로 평가받는 현직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이마트24는 현재 신임 위원장의 입장 등을 고려해 신분과 소속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으로 참여한 가맹 경영주와 본부 임직원들이 월 1회 회의를 열어 특정 사안에 대해 소통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등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마트24는 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본사와 가맹점 양 측 간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을 방지하고 관계를 더욱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은 “가맹점과 본부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마트24는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는 창구로서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이번에 신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