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문희옥이 자신을 군기반장이라고 말했다. 

문희옥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 장윤정을 따로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987년에 하이틴스타로 데뷔해 1주일 만에 36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희옥은 "선배다 보니 데뷔 때부터의 흐름을 알고 있어서 후배들이 변하는 모습이 보이더라.아닌 척하는 표정까지 다 보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 때는 장윤정이 왕성하게 활동할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가 가장 위험하다. 그래서 장윤정을 따로 불러서 '자칫하면 자만하기 쉬울 거다'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문희옥은 1987년 팔도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했다. 

문희옥은 서울 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임에도 천방지축 전라도 사투리 감수갑산 비둘기 함경도 사투리 등 각 지방 사투리 노랫말로 구성된 창작곡을 감칠맛 나게 불러 발매 1주일 만에 36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문희옥은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에 진학해 '성은 김이요','사랑의 거리','강남 멋쟁이' 등을 히트시킨 바 있다. 

또한 문희옥은 '2019 팝켓 아시아 뮤직 어워드 10대 가수상','2012년 제12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여자7대가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