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옥 GS25 장안행복점 경영주가 오늘도굿모닝샌드위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출처= GS리테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GS25가 가맹점주의 아이디어로 개발한 샌드위치를 출시한다.

GS25는 30일부터 가맹점 경영주가 만든 오늘도굿모닝샌드위치(이하 굿모닝샌드위치)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굿모닝샌드위치는 크랜베리·단호박샐러드샌드위치, 미니햄버거, 햄·감자샐러드샌드위치 등 메뉴 3종이 한 용기에 담겨있는 제품이다. 8년째 GS25 장안행복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경옥 경영주가 구상한 상품이다. 신경옥 경영주는 올해 5월 GS25 상품기획자(MD) 발전위원회를 통해 신상품 도입을 제안했고 담당 MD가 이를 상품화했다.

GS25는 2014년부터 경영주 7명을 MD발전위원으로 위촉해 한 달에 한 번씩 상품 관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해오고 있다. 경영주 위원이 직접 제안해 공동 기획한 제품이 실제 출시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영 GS25 샌드위치 담당 MD는 “GS25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을 반영한 신상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