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퍼듀 파마, 오피오이드 소송 합의로 120억 달러 제안

-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제조사인 퍼듀 파마가 2000여 건이 넘는 소송에 대해서 100억 달러에서 120억 달러의 합의금을 제시해

- 각 시와 주 정부에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는 퍼듀 파마와 소유주인 새클러 가족은 오피오이드의 확산과 부작용을 축소하는 데 일조했다고 비난

- 퍼듀 파마가 제조하는 옥시콘틴은 마케팅에 돈을 쏟아붓고 중독성에 대해서는 축소를 해서 40만 명 이상의 사망에 일조한 혐의가 있다는 주장

 

2. 필립 모리스와 알트리아 합병 협상 중이라고 확인

-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과 알트리아가 합병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두 회사가 다시 하나로 합쳐질지에 관심이 쏠려

- 당초 알트리아와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은 같은 회사였는데 2008년 해외 사업을 전담할 필립 모리스 인터내셔널을 분사해서 두 개로 나누어져

- 이번 합병 협상은 전 세계적으로 담배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나왔으며 알트리아는 수익 다양화를 위해 줄, 크로노스의 전자담배에도 투자해와

 

3. 위워크, 사무실 공유서비스 경쟁업체 스페이셔스 인수

- 사무실 공유서비스 업체 위워크의 모기업인 더 위 컴퍼니는 레스토랑 등을 사무실 공유 공간으로 바꾸는 스타트업인 스페이셔스를 인수해

- 스페이셔스(Spacious)는 레스토랑이 영업하기 이전이나 중간 비는 시간을 사무실 공유 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해와

- 이번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2018년 5월 기준으로 스페이셔스의 기업 가치는 2910만 달러로 평가받았으며 더위컴퍼니는 곧 IPO를 앞둬

 

4. 전 구글 엔지니어, 자율주행차량 관련 기술 절도 혐의로 기소

- 미 법무부는 전 구글 엔지니어였던 앤소니 레반도스키를 절도와 기업 비밀 절도 미수 등 총 33건의 혐의에 대해 기소한다고 밝혀

- 레반도스키는 웨이모로 탄생한 구글의 자율주행차량 사업에 참여했다가 2016년 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자율주행 트럭 회사를 설립해

- 레반도스키는 구글을 그만두기 전 수천 개의 파일을 다운로드받았으며 자신이 설립했던 자율주행 트럭회사가 우버로 인수되면서 정보도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