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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무역전쟁에도 강한 美中펀드 뭘까TOP5 상위 3년평균 북미펀드 59.7% vs 중국 53.9%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미·중 G2의 무역 분쟁이 끝 모를 경제전쟁으로 빠져들며 글로벌 경제는 혼란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이런 역경속에서도 탄탄한 수익률을 올리며 시장변동성을 흡수하는 펀드들이 있어 역품에 강한 펀드들을 선정해봤다.  

북미시장 주식형펀드 140개와 중국 본토시장의 주식형펀드 383개 중 3년 이상 운용한 자산 규모가 50억원 이상 되는 중견 펀드를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그 중 수익률 상‧하위 TOP5 펀드를 뽑아 중점 비교했다.

미‧중 거대시장에 투자하고 있는 주식형펀드 중 수익률 상‧하위 TOP5의 운용자산 규모, 기간별 수익률 등을 참고로 우수 펀드의 투자포인트와 특성, 부진 펀드의 포트폴리오와 투자포인트 등을 검토 비교하여 투자자들의 투자상품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펀드닥터 제로인에 따르면 26일 기준 북미시장과 중국시장의 전체 주식형펀드의 기간 누적수익률은 북미펀드의 경우 최근 1주일 2.49%, 3개월 4.24%, 1년 4.63%, 3년 39.28%, 5년 55.82%, 연초후 수익률은 20.25%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펀드는 최근 1주일 3.08%, 3개월 6.77%, 1년 8.35%, 3년 23.49%, 5년 28.33%, 연초후 수익률은 23.2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동기간 KOSPI의 수익률은 최근 1주일 1.10%, 3개월 –4.74%, 1년 –15.04%, 3년 –4.63%, 5년 -5.46%, 연추후 수익률은 –4.54%를 기록하며 미중 거대시장 펀드의 수익률 대비 큰 격차를 보였다.

북미펀드 상위 TOP5 3년수익률, 최고 75.71%, 최하 47.13%, 평균 59.72%

북미펀드 상위 1위-미래 75.71%, 2위-미래 61.88%, 3위-미래 59.57%

북미 주식형펀드 3년 수익률 상위 TOP5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미래에셋TIGER나스닥100상장지수(주식)가 75.7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2위는 미래에셋TIGER미국다우존스30상장지수(주식-파생)이 61.88%를 기록했다. 다음은 미래에셋TIGERS&P500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이 59.57%, AB미국그로스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C-w가 54.32%, 삼성미국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UH(주식)S 가 47.13%를 기록하며 각각 3~5위에 올랐다.

북미 주식형펀드 상위 TOP5의 3년 평균수익률은 59.72%를 기록하여 하위 TOP5의 3년 평균수익률 10.35% 대비 49.37%포인트 격차를 나타냈다.

   

북미펀드 하위 TOP5 3년수익률, 최하 –42.71%, 최고 28.34%, 평균 10.35%

북미펀드 하위 1위-KB –42.71%, 2위-한화 18.03%, 3위-하나 20.45%

북미 주식형펀드 3년 수익률 하위 TOP5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KBKBSTAR미국S&P원유생산기업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H)가 –42.71%를 기록하며 하위 1위를 차지했다. 하위 2위는 한화ARIRANG다우존스USSelectDividend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H)이 18.03%를 기록했다. 다음은 하나UBS미국토탈일드자[주식-재간접]C1 20.45%, 삼성미국코어주식자H[주식]C1 27.68%, 신한BNPP미국자(H)[주식]C2 28.34%를 기록하며 각각 하위 3~5위에 올랐다.

북미 주식형펀드 하위 TOP5의 3년 평균수익률은 10.35%를 기록했으며 상위 TOP5의 3년 평균수익률 59.72% 대비 49.37%포인트 낮은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20%이상 고수익 비중 90.7%, 고수익률 분포 중국펀드 대비 양호

북미 주식형펀드 실적의 주목할 점은 전체 펀드 140개 중 90.72%(127 개) 펀드의 3년 수익률이 20% 이상 고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다.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비율은 5%(7 개)에 그쳐 상대적으로 매우 양호한 실적 분포를 보이고 있는 점이다.

상-하위 TOP5의 실적을 비교해 보면 하위 TOP5의 3년 평균수익률 10.35%는 타 유형 펀드의 평균수익률 대비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상위 TOP5의 59.72% 대비해서는 매우 큰 격차를 보였다.

상위 1~3위 펀드의 구성을 보면 나스닥-다우존스-S&P500의 대표 우량기업에 투자한 펀드들이 우수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소유형으로는 미래 성장산업과 인덱스펀드가 상위를 차지했다.

중국펀드 상위 TOP5 3년수익률, 최고 68.18%, 최하 43.70%, 평균 53.94%

중국펀드 상위 1위-미래 68.18%, 2위-미래 62.41%, 3위-미래 49.02%

중국시장의 주식형펀드 3년 수익률 상위 TOP5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상품은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2(UH)(주식)A-e가 68.1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래에셋ChinaAShare자2(UH)(주식)C1이 62.41%를 기록했다. 이어서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 2(H)(주식)S가 49.02%, 미래에셋차이나본토자 1(H)(주식)A가 46.39%, 삼성KODEX중국본토FTSEChinaA50상장지수자[주식-파생]이 43.70%를 기록하며 각각 3~5위를 차지했다.

중국 주식형펀드 상위 TOP5의 3년 평균수익률은 53.94%를 기록했다.

   

중국펀드 하위 TOP5 3년수익률, 최하 –28.51%, 최고 –7.49%, 평균 –18.47%

중국펀드 하위 1위-신한 –28.51%, 2위-미래 –25.11%, 3위-삼성 –16.46%

중국 주식형펀드 3년 수익률 하위 TOP5 중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상품은 신한BNPPSMART중국본토중소형CSI500상장지수[주식-파생](합성H)이 –28.51%로 하위 1위를 차지했다. 하위 2위는 미래에셋TIGER차이나A인버스상장지수(채혼-파생)(합성)이 –25.11%를 기록했다. 다음은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H[주식]C1가 –16.46%, 삼성클래식중국본토중소형FOCUS연금자H[주식]C가 –14.81%,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UH[주식]C2 –7.49를 기록하며 각각 하위 3~5위를 차지했다.

중국 주식형펀드 하위 TOP5의 3년 평균수익률은 –18.47%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상위 TOP5와 비교하면 72.41%포인트로 미국 주식형펀드의 수익률 격차 49.37% 포인트 보다 큰 격차다.

   

20%이상 고수익 비중 34.3%, 북미펀드 대비 저수익 비중 높아

중국 주식형펀드 실적 양상은 전체 펀드 448개 중 34.37%(154 개) 펀드의 3년 수익률이 20% 이상 고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익률 10%~20% 미만 펀드는 25.44%(114개), 0~10% 미만 펀드는 29.92%(134 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펀드는 10.27%(46 개)로 북미펀드 대비 저수익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중국 주식형펀드 수익률 상-하위 top5의 펀드 유형에서 눈에 띄는 점은 상위 펀드와 하위 펀드에 미래에셋, 삼성 등 메이저 운용사의 상품이 전체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점이다. 또한 3년 수익률이 10% 이상의 중수익을 기록한 펀드는 268개로 59.82%를 차지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풀이된다.

이종경 미래에셋 리테일마케팅팀 팀장은 "미국 증시는 지난 7월초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전월 대비 상승했으며 7월말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 중국 강경발언과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파웰 의장의 기자회견에 하락했다.“고 말하고 ”이에 더해,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돌입한 트럼프 행정부는 대 중국 공세를 강화할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미, 중이 서로를 비난하는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므로 오는 3, 4분기에도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은 계속 살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 증시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우려와 기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 굵직한 이슈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큰 변동 폭을 보였다.” 면서 “8월 중국 증시는 부양정책의 정도와 시장 기대치 부합 여부에 따라 그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말했다. 또한 그는“중국 정부는 지난 7월30일 공산당 중앙정치국회의에서 그간 의존해왔던 부동산 부양정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5G 인프라 같은 유효공급 확대를 시사했고, 내수 소비 면에서도 자동차 번호판 발급규제 완화와 같은 추가 제도적 방안이 도입될 것을 시사했다.”면서 “향후 여러 정황을 종합해보면 미‧중 무역분쟁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진종식 기자  |  godmind55@econovill.com  |  승인 2019.08.27  07: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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