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방송화면 캡처

[이코노믹리뷰=김윤정 기자] 김범룡이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밝혔다. 

김범룡은 앞서 한 프로그램에서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이야기했다. 

그는 "아버지는 벽돌공이셨고, 어머니는 신발 공장을 다니셨다. 그래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김범룡은 "중고등학교 때 미술을 잘해서 홍익대학교에 합격까지 했지만, 등록금 55만원이 없어서 입학을 포기했다. 결국 지방대 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했다”고 말했다. 

김범룡은 "제대하고 오니 집에 누울 곳이 없더라. 어머니께서 당시 집 전셋값을 빚졌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김범룡은 “그래서 그때부터 통기타 들고 공연을 다녔다”고 밝혔다. 

김범룡은 1960년생으로 올해 59세로 알려져있다.

그는 충북대학교 서양학과에 입학했지만 중퇴하고 뮤지션의 길을 택했다. 

김범룡은 1982년 연포가요제에서 보컬 듀오 '빈 수레'로 활동했고 자작곡 '인연'으로 가요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1985년 1집 '바람 바람 바람'을 발매하며 솔로가수로 데뷔, 당대 최고의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