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펍지주식회사는 ‘2019 핫식스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 3’를 개막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 PKL 페이즈 3는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6주간 매주 월∙수∙토요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9월 9일 주 제외).

지난주 조 추첨식을 통해 A/B/C 3개 조로 나뉜 24개 팀이 2개 조씩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억원이다. 

▲ 2019 HOT6 PKL 페이즈 3가 개막했다. 출처=펍지

이번 2019 PKL 페이즈 3부터 미라마(Miramar)와 에란겔(Erangel) 외 사녹(Sanhok) 맵을 최초로 도입한다. 모든 경기는 FPP(1인칭 시점) 모드에서 스쿼드로 진행된다.

2019 PKL 페이즈 3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PGC에는 페이즈 1부터 3까지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4개 팀, 그리고 페이즈 3 종료 후 진행될 별도 선발전에서 우승한 1개 팀도 함께 출전하게 된다.

경기는 아프리카TV, 네이버TV, 트위치를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을 비롯 KT 5G e스포츠라이브 모바일 앱, SK텔레콤 옥수수(oksusu), SBS-AfreecaTV에서 생중계된다. 중계는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에서 현장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한 박상현 캐스터와 김지수 해설, 신정민 해설에 채민준 캐스터, 김동준 해설이 함께할 예정이다.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경기 직전 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 스탬프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펍지주식회사는 특별 인게임(in-game) 아이템인 PKL 2019 페이즈3 배트를 10월 22일까지 판매하고 판매 수익의 25%를 참가팀과 공유해 팀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