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조감도. 출처=포스코건설

[이코노믹리뷰=정경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오는 9월 계룡건설과 함께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에 9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가구로 이중 전용면적 ▲39㎡ 18가구 ▲59㎡ 189가구 ▲84㎡ 508가구 등 총 7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가구는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 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 목동에서 12년 만에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편의시설 외에도 교육·교통 등이 완비돼 정주 여건 선호도가 높다. 주변으로 선화, 선화 B구역 등의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28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교육여건의 경우 단지는 중앙초교가 맞닿아 있으며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또한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 (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서울 및 전국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오는 2024년 개통예정인 충청권광역철도의 용두역과 2025년 개통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의 서대전네거리역도 인접해 있다.

`목동 더샵 리슈빌`이 들어서는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 제한이 없으며, 가구주가 아닌 가구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 대전MBC 맞은편에 위치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