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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뉴스] 최저 1%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DLF 투자자 10명 중 4명은 고령층, 29일 정부 내년도 예산안 발표· 30일 한은 기준금리 결정, 르노삼성 최대 400명 규모 구조조정 단행, '반도체 착시효과' 한국의 화학이나 정밀 부품 산업은 갈 길이 멀어, 삼성동 상아2차 9월 선분양..신반포3차·경남과 둔촌주공도 일반분양
   
 

◆ 내달 16일, 최저 1% 금리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25일 금융위원회는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계획을 발표함.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및 준고정금리 주담대를 보유한 주택실수요자가 갈아탈 수 있는 대환용 고정금리 상품. 10~30년 만기 대환 대출 상품으로 기존 정책모기지나 기존 고정금리 대출은 대상에서 제외됨. 대상은 부부합산 소득이 8500만원 이하인 1주택자로, 신혼부부나 2자녀 이상 가구는 부부합산 1억원이 특별 적용됨. 금리는 연 1.85~2.2%로 시중은행에서 취급되는 모든 고정 변동금리부 대출 중 가장 낮은 수준.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5억원까지 가능.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 총부채상환비율(DTI) 60%에 중도상환수수료 최대 1.2% 만큼은 증액할 수 있음. 대출 공급 총량은 20조원 내외로 9월 16일~29일, 은행 창구나 주금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 ‘고위험 상품’ DLF 투자자 10명 중 4명은 고령층

25일 KEB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지상욱 바른미래당에 제출한 'DLF 현황 자료'에 따르면, 두 은행이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판매한 해외금리연계파생결합펀드(DLF) 상품 잔액이 2020억원으로 집계됨. 전체 DLF 개인 고객 2043명 중 고령층 고객이 768명, 10명 중 4명꼴. 통상 고령층에게 고위험 상품은 부적합 상품,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원금 손실이 클 경우 기대 여명도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 DLF와 같은 상품은 금리가 만기까지 일정 구간에 머무르면 연 3.5~4.0%의 수익률 보장하지만, 기준치 아래로 내려갈 시 최악의 경우 원금을 모두 잃을 가능성. 지난 20일 금감원은 주요 해외금리파생연계상품(DLS,DLF)에 대해 상품의 설계와 제조, 판매 전반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분쟁 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라 발표.

◆ 29일 정부 내년도 예산안 발표· 30일 한은 기준금리 결정

2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올해보다 9% 초반대 증가한 513조원 수준으로 편성할 것이라고 밝힘. 정부는 29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 내년도 예산안은 9월 3일 국회에 제출. 3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정할 예정. 이미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한 차례 인하했기에 대다수 시장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에서는 동결로 관측. 다만 미·중 무역갈등, 일본 무역보복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연내 추가 인하 가능성을 내다보는 관측도 많음.  

◆ 르노삼성 최대 400명 규모의 구조조정 단행, 국내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의 늪으로 

2012년 이후 7년 만에 구조조정 단행한 르노삼성. 최대 400명 규모의 희망퇴직 및 순환휴직은 단연 생산량 감소 때문. 르노삼성의 올해 7월 누적 생산량은 9만8800대로 13만9310대인 전년 동기 대비 29.1% 감소. 르노삼성 부산공장이 일본 닛산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로그의 위탁 생산량이 크게 감소, 지난해 기준 SUV 생산은 부산 공장 총 생산량 중 절반을 차지.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동차산업 동향 통계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 생산대수는 지속적으로 감소(2016년 4229-> 2017년 4115-> 2018년 4029/ 단위 천). 때문에 업계에서는 르노삼성의 구조조정을 시작으로 생산판매 절벽에 내몰린 국내 자동차업계에 감원공포가 현실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

◆ '반도체 착시효과' 한국 부품·소재 산업, 화학이나 정밀 부품 등의 산업은 갈 길이 멀어 

25일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한국과 일본 부품·소재 기업 1만117곳을 분석. 일본 기업의 평균 R&D 지출액은 소재 부문 (5개 품목 중 3개)과 부품 부문 (6개 품목 중 3개)에서 한국기업보다 높아. 섬유·고무·플라스틱 등 소재 부문에서 일본기업의 평균 R&D 지출액은 한국기업보다 1.6배 많음. 세부 품목별로 1차 금속이 5.3배, 섬유가 5.1배, 화합물 및 화학제품이 3.1배 순. 반면 부품 부문에서 일본기업의 평균 R&D 지출액은 한국기업의 40%에 불과했고, 반도체가 포함된 전자 부품에서 한국 기업의 평균 R&D 지출액이 일본기업의 8.2배에 달함. 그러나 반도체를 제외하면 부품 부문에서도 일본기업의 평균 R&D 지출은 한국기업보다 1.6배 많음. 한경연은 "기술경쟁력이 부족한 핵심 소재·부품 R&D에 대한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힘. 

◆ 코스피 상장사 상반기 부채비율 작년말 대비 4.4%p 상승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56개사 중 636개사(전년도 비교 불가 또는 금융업종 제외)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6월말 부채비율이 108.75%로 작년말 대비 4.44%p 상승함.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345조원, 1245조원으로 작년말보다 각각 7.27%, 2.90% 늘어남. 자본이 부채 증가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면서 부채비율이 악화된 것.

◆ 삼성동 상아2차 9월 선분양, 신반포3차·경남아파트와 둔촌주공도 일반분양으로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상아2차 재건축 조합은 2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다음달 선분양 하기로 결정. 이번 선분양 결정은 10월 분상제 시행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됨. 상아2차 조합은 다음달 11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 올해 4월 분양된 디에이치 포레센트 평균 분양가인 3.3m2당 4569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됨. 신반포3차·경남아파트와 둔촌주공아파트도 분상제에 맞춰 일반분양을 준비 중임. 신반포3차·경남은 일반분양 물량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 조합원 분양은 내년 4~6월, 당해 하반기 일반 분양에 들어갈 계획임. 둔촌주공도 올 10월~12월 사이 일반분양에 들어갈 방침. 신반포3차·경남과 같은 ‘1+1분양’을 확대해 조합원분을 늘리는 등 손실 최소화 방안을 논의 하고 있음.

◆ 7월 주택 매매거래량 6만7349건,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   

26일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7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7349건. 전년 동월 6만3687건 대비 5.7%, 전월 5만4893건 대비 22.7% 증가한 수치임. 특히 이번 거래량 증가는 서울 수도권 지역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남.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이 3만4471건, 서울 1만2256건, 지방은 3만2878건. 전월 대비 각각 27.9%, 36.3%, 17.6% 증가한 것. 이번 거래량 증가는 연초 하락세를 보이던 서울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과 맞물리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나, 아직은 시장 분위기를 좀 더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   

◆ 'IFA 2019' 9월 6일부터 11일(현지시각) 독일 메세 베를린 개최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로 미국 CES(1월), 스페인 MWC(2월)과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불림. IFA 2019는 전세계 1814개 기업 단체가 참여함.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갤럭시폴드’, LG전자는 듀얼스크린폰 ‘V50 씽큐’의 후속작인 ‘V50S 씽큐’를 선보일 예정. 갤럭시폴드는 올 4월 첫 공개 후 드러난 결함에서 얼마나 기술적인 개선을 이뤘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LG전자의 스마트폰은 듀얼스크린에 ‘프리 스톱 힌지’ 기술(화면을 덮은 상태부터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는 경첩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올해 IFA에서 한국은 89개 업체, 일본은 25개 업체 참가. 중국은 780개 기업이 참가해 물량 공세에 나설 예정.
 
◆ 생보사 올해 상반기 순이익 30% 넘게 급감...전년동기 대비 32.4% 감소 
 26일 금융감독원은 국내 24개 생보사의 상반기 순이익이 2조1천2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힘. 지난해 상반기 순이익보다 1조204억원(32.4%) 줄어든 규모. 순이익 감소는 영업손실인 저축성보험 만기 도래가 늘고, 투자이익은 줄어든 결과. 영업외이익 또한 줄어듦. 저축성보험 지급보험금이 2조5천억원 늘면서 보험영업손실은 11조8천260억원 기록함. 투자영업이익은 6천673억원이 줄어든 12조3천24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주식매각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됨. 영업외이익은 변액보험 수입수수료가 감소하면서 3천202억원 줄어든 2조2천564억원. 순이익 감소는 '빅3'로 불리는 대형사(-41.3%)와 외국계 9개사(-24.1%)에 집중됨. 중소형 5개사(-9.0%)와 은행계 7개사(-3.6%)의 감소율은 상대적으로 낮음.  
 

신진영 기자  |  yoora29@econovill.com  |  승인 2019.08.26  0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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