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지오코리아 주력 제품 윈저, W시그니처. 출처= 디아지오코리아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디아지오코리아(이하 디아지오)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와 저도주 W 시리즈 등 주력 제품 모두를 포함한 유흥업소용 제품 총 6종의 출고가를 26일부터 인하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윈저 2종 및 W 시리즈 3종, 딤플 1종에 적용된다. 특히 국내 1위 로컬 위스키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윈저의 12년 제품뿐만 아니라 17년 제품이 이번 가격 인하에 포함됐다. 가격은 윈저 12년(500mL) 제품이 2만4288원으로 7.9% 인하되며, 윈저 17년(450mL) 제품은 3만7202원으로 7% 인하된다. 

▲ 출처= 디아지오코리아

저도주 W 시리즈 라인 중 W 아이스(450mL) 제품은 2만669원으로 8.5% 인하되며, W 아이스(330mL) 제품은 1만6621원으로 4.4% 내려간다. W 시그니처 12(450mL)는 2만3969원으로 7.9%가, W 시그니처 17(450mL)은 3만7202원으로 7% 인하된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급 위스키 딤플 12년(500mL)은 1만7105원으로, 딤플 12년(375mL)은 1만2529원으로 각각 20% 가격인하된다. 

디아지오 측은 주류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하는 국세청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동시에 주류산업 동반성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가격 조정을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아지오 관계자는 “디아지오는 로컬 위스키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및 주류업계와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정통성 있는 위스키 경험과 최고 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